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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조성 위해 국립수목원과 협력한다
업무협약 통해 식물유전자원 수집 및 교류 상호협력체계 구축
2019-11-14 13:23:02최종 업데이트 : 2019-11-14 17:42:18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염태영 수원시장(앞줄 오른쪽 2번째)과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앞줄 오른쪽 3번째)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앞줄 오른쪽 2번째)과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앞줄 오른쪽 3번째)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의 생태 랜드마크가 될 수원수목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수원시가 국내 수목원 대표격인 국립수목원과 상호 협력을 약속, 수목원 조성에 전문성이 더해질 전망이다.

 

수원시와 국립수목원은 14일 오전 11시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식물유전자원의 전시·보전·교육 등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물종다양성 증진을 위한 식물유전자원의 수집 및 교류 협력 ▲식물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 연구, 연구 기술지원, 자문 협력 ▲식물 전시, 교육 관련 프로그램의 운영 및 공동 개발, 인적자원 교류 협력 등을 약속했다.

 

수원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한국특산식물을 비롯한 다양한 중요 식물 유전자원을 수원수목원에 도입, 향후 생물종의 다양성을 보전하고 증진할 수 있는 활동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는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축구장 14개 넓이인 10만1500㎡ 규모의 첫 수목원 '수원수목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2020년 공사를 시작해 2022년 개방을 목표로 한 수원수목원에는 습지원·암석원·초지원·생태숲 등 생태정원과 장식정원, 겨울정원, 맛있는정원, 빗물정원 등 다양한 식물 및 정원 연출 기법을 볼 수 있는 정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수원의 특색을 담기 위한 스토리텔링 연구를 통해 수목원에 수원의 특색을 입힌다는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국내 최고의 산림 연구기관인 국립수목원과의 협약을 통해 도심형 지역거점 수목원을 지향하는 수원수목원이 알차게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늘 협약이 수원이 환경수도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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