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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천동] 김미진 위원, 치매 앓는 홀몸 노인에 여름 이불 선물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홀몸 노인에 침구세트 전달
2020-08-04 15:34:26최종 업데이트 : 2021-02-01 15:39:20 작성자 : 장안구 율천동 복지행정팀   최성용

김미진 위원이 저소득 홀몸노인의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있다.

김미진 위원이 저소득 홀몸노인의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있다.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미진 위원은 지난 30일 80대 저소득 홀몸 노인을 위해 사비로 침대커버와 이불, 베개를 구입하여 전달했다.

이날 이불세트를 전달받은 노인은 율전동 LH 매입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평소 경미한 치매 증상을 앓고 있다. 이에 거동이 불편하여 청소, 소독 등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다. 김미진 위원은 지난달 방역소독과 청소를 위해 방문한 노인집의 낡고 찌든 때가 가득한 이부자리를 보고 꼭 바꿔드려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김미진 위원은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안부 확인과 먹을거리 지원도 필요하지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하루의 일과를 대부분 누워서 보내야 하는데 더러운 이불은 습한 여름, 곰팡이로 인한 세균 감염까지 우려되기 때문에 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선은임 율천동장은 "이불 지원은 쉽게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라며 "작지만 큰 기부를 실천한 김미진 위원에게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사람사는 향기와 온기가 가득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복지사각지대의 주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단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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