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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북동 백년갈비, 홀몸노인 초청 갈비탕 대접
2019-08-26 14:49:16최종 업데이트 : 2019-09-10 10:32:59 작성자 :   김남화

입북동 복지사각지대 홀몸어르신 30명을 초청해 갈비탕을 대접했다.

입북동 복지사각지대 홀몸어르신 30명을 초청해 갈비탕을 대접했다.

권선구 입북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입북동 백년갈비에서 관내 홀몸노인 30명을 초청해 갈비탕을 대접했다.

갈비탕 나눔행사는 일회성의 행사가 아닌 지난 6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백년갈비에서 실시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께는 직접 차량 봉사를 실천하며 노인들의 이동과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평소 나눔행사 시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 한정하여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주민들이 기회를 갖는 데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나눔 행사의 경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을 적극 발굴한 결과 다양한 노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한 노인은 "지역 이웃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도 나누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참 기쁘다"며 미소를 지으셨다.

입북동 박현수 주민자치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홀몸 노인들에게 소소하나마 식사대접을 통해 즐거움을 드리게 되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나눔행사를 지속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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