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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코로나19 확산 방지 한줄 식사
구내식당 2개조로 나눠 이용…식사 중 대화 자제
2020-03-04 08:52:01최종 업데이트 : 2020-03-04 08:54:29 작성자 :   유은애

장안구청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이 한줄로 식사하는 모습

장안구청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이 한줄로 식사하는 모습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이 서로 마주보지 않고 한 줄로 앉아 식사를 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내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좌석수는 절반으로 줄어 한 번에 많은 인원이 식당에 몰릴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로 조정하고, 2개조로 나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배식을 하고 식탁에 앉을 때까지는 마스크를 착용토록 했으며, 식사 중에는 되도록 대화를 자제해 줄 것을 권고했다. 구는 이번 구내식당 이용방법을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에서는 청사방호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청 정문과 지하주차장 출입구를 제외한 청사 출입문을 폐쇄하고 1층 로비에 민원응대 공간을 마련해 민원업무를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공공기관 방어막이 뚫리면 행정마비가 초래될 수도 있어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개인위생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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