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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이 행복한 도시가 진정한 행복도시죠”
시, 장애인 일자리 제공, 적응 프로그램 지원, 이용시설 확충 등 다양 사업
2007-08-14 17:12:07최종 업데이트 : 2007-08-14 17:12:07 작성자 :   e수원뉴스

"우리의 목표는 모든 장애인들이 일반시민들과 어우러져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수원시의 6월말 현재 등록 장애인은 3만3천430명. 이는 수원시 전체 인구의 약 3%를 차지하는 숫자로서 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복지 정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고 소득보장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어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시가 추진하는 사업들은 장애인 일자리 기회 제공 사업, 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장애인 이용시설 확충, 이동권 확보를 위한 장애인 이동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하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의 경우 장애인 주차단속 요원, 주민자치센터 장애인 행정도우미 사업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행정일선에 참여시켜 일반인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의 구성원임을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자활 능력과 사회적응을 도모하고자 각종 사회복지 시설과 시설관리 공단에 문화, 체육, 여가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어 장애인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매년 장애청소년과 학부모들의 기대 속에 실시하는 기차여행과 특수학급 통합캠프는 장애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용기를 갖고 사회에 다가갈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부여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들이 문화·레져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수화통역센터, 심부름센터, 점자 도서관 및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을 운영하여 복지사회의 구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수영장, 스포츠재활훈련, 작업적응훈련, 도서관, 언어·물리·심리 치료실 등 20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장애인들의 재활 및 직업적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장애인 이동·편의시설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콜 승합차 운영, 심부름 차량 운영, 신축·증축·용도 변경시의 엄격한 법 적용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유도와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밖에도 장애인들이 식당, 약국, 문방구, 슈퍼마켓 등 이용 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사랑의 경사로 이어가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장애인은 선천적 장애인 뿐 만 아니라 산업화, 도시화 등의 요인으로 누구나 후천적으로 장애인이 될 수 있기에 현대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장애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따라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조화를 이루면서 사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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