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 홀몸노인 100가구에 '김치나눔' 펼쳐
2019-08-14 14:36:56최종 업데이트 : 2019-08-14 14:30:13 작성자 : 이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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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평동 새마을부녀회는 13일, 관내 저소득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홀몸노인 100가구에 건강한 여름 나기 '김치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홀몸 노인들을 위해 동남용역(주)에서 200만 원을 후원해 평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좋은 재료로 정성껏 열무김치를 담갔다. 또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가호호 방문하여 열무김치와 더불어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노인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등 건강 상태가 취약한 홀몸 노인들을 보살피는데 앞장섰다. 열무김치를 전달받은 한 노인은 "날씨가 더워 입맛도 없었는데 매주 반찬과 함께 시원한 열무김치를 주어 한동안 김치 걱정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상길 평동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평동 새마을부녀회와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막바지 무더위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동 새마을부녀회가 동남용역 후원으로 여름김치를 담가 관내 노인 100가구에 전달했다. 평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평동, 김치나눔, 동남용역(주), 평동새마을부녀회, 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