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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1동 동장 퇴임식 및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 개최
송영완 영통구청장 등 200여명 참석…단체 송년회도 함께 열려
2019-12-31 14:24:59최종 업데이트 : 2019-12-31 14:25:08 작성자 :   김세희

변희주 매탄1동장 퇴임식에 함께한 단체원들과 축하객 기념사진

변희주 매탄1동장 퇴임식에 함께한 단체원들과 축하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통구 매탄1동에서는 30일 동장 퇴임식과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 단체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완 영통구청장을 비롯해 공무원과 단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변희주 전임 매탄1동장은 수원시 발전을 위해 36년간 봉직했으며 정책기획과 법무팀장과 회계과 경리팀장을 거쳐 17년 7월 매탄1동장으로 부임해 2년 6개월간 매탄1동 주민들과 함께 호흡했다.

재임기간 동안 구매탄시장 활성화와 지역사회 안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재개발과 재건축 등으로 오랜 기간 갈등이 심화되었던 매탄1동 주민 간 화합을 위해 애써왔다.

 

정두용 전 주민자치위원장은 15년 12월 매탄1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취임하여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 서 왔다. 특히 매여울어울림축제, 영통청명단오제, 매탄1동 매여울콘서트 등 지역 축제 개최에 앞장서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민 화합과 소통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또한, 18년 1월 영통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으로 취임한 후 수원특례시 제정 촉구 영통구민 결의대회와 일본경제보복 규탄 및 철회 촉구 영통구민 결의대회를 주최하는 등 시정에도 적극 동참해왔다.

 

정재호 신임 주민자치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매탄1동에 깊은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봉사하신 두 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매탄1동 지역발전을 위해 불찰주야로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감사패 전달 등과 함께 석별의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으며, 200여명의 단체원을 비롯한 참석자와 함께 축제 분위기 속에 단체송년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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