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체육시설 폐쇄‧생활체육교실 운영 중단
코로나19 위기상황 격상에 따라
2020-02-26 15:22:30최종 업데이트 : 2020-02-26 15:22:21 작성자 : 유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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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관내 동네체육시설중 한곳에 잠정 운영중단과 출입통제를 알리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 코로나19 감염증 위기경보가 심각 상태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게이트볼장과 족구장 등 동네체육시설을 폐쇄하고 생활체육교실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는 안내문을 게시했다.
아울러 여성축구, 배드민턴(파장동), 에어로빅(영화동, 연무동), 배구(송죽동) 등 4개 종목의 생활체육교실 운영도 전면 중단됨에 따라 오는 3월 운영예정이던 체조교실과 에어로빅 강좌는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앞서 21일에는 복지관과 경로당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 공공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대부분의 운영도 중단한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위기상황 격상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취해진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