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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마리 여성병원, 다자녀 및 미혼모 가정에 천만원 후원
2019-08-08 10:48:29최종 업데이트 : 2019-08-08 10:41:54 작성자 :   심유선

지난 2일, 관내 산부인과 전문 병원인 세인트마리 여성병원이 다자녀, 미혼모 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권선구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으로 다자녀 가정의 빈곤예방 및 사회적 편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 가정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다.

세인트마리 여성병원은 생명존중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임신부의 건강과 출산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사회의 저출산을 극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우리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신 세인트마리 여성병원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김동주 원장의 뜻에 따라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권선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인트마리 여성병원 김동주 대표는 "어려운 다자녀, 미혼모 가정과 같이 소외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온정 나누는 일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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