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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어르신들의 신나는 당구 축제
2008년 수원시 어르신 당구대회 열려
2008-07-18 13:15:25최종 업데이트 : 2008-07-18 13:15:2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어르신의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과 건강증진을 위한 2008년 수원시 어르신 당구대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노인분과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치러진 이번 대회는 지역 어르신의 신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멋쟁이 어르신들의 신나는 당구 축제_1
멋쟁이 어르신들의 신나는 당구 축제_1

이 대회에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60여명이 출전하여 사구와 포켓볼(여자복식, 혼합단식)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렀으며 국민생활체육 전국당구연합회 부회장인 남도열씨의 예술구 시범도 펼쳐져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회 결과 4구경기는 청룡부, 백호부에 각각 박기준씨와 박경부씨가, 포켓볼 단식은 박기옥씨, 복식은 김학배, 신영애 조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수상자 15명은 당구용품을 부상품으로 받았다.

대회관계자는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노인이 행복한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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