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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정월대보름 윷놀이대회
곡선동, 세류1동, 우만1동, 우만2동, 팔달구환경미화원 등 흥겨운 하루
2008-02-25 15:54:49최종 업데이트 : 2008-02-25 15:54:4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정월대보름을 맞아 수원시내 곳곳에서 각종 민속놀이가 펼쳐진 가운데 지난 23일 곡선동과 세류1동, 우만2동 등에서 윷놀이대회가 펼쳐졌다.

23일 오전11시 권선구 곡선동에서는 곡선동방위협의회(위원장 송만섭) 주관으로 곡선동 주민화합 윷놀이대회가 개최됐다. 

곳곳서 정월대보름 윷놀이대회_1
곡선동 윷놀이대회

전날 갑자기 내린 비로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곡선동 단체장 및 단체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화합된 주민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는 곡선동 전통어울림풍물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흥을 돋우었으며 민요반에서 준비한 민요가락을 간간이 들려주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방위협의회 송만섭 위원장은 "오늘 행사에서 주민들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어 기쁘고 올 한해 곡선동 주민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류1동에서도 23일 토요일 방위협의회 주관으로 동민화합을 위한 척사대회를 열었다.
곳곳서 정월대보름 윷놀이대회_2
세류1동 척사대회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6개 단체와 노인회 그리고 주민100여명이 참여하여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윷가락을 던지며 기쁨의 환호로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가 끝난 후 에는 상품을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고 기증하여 훈훈한 마음까지 나누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우만1동 단체연합회는 23일 10시부터 우만1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대보름 맞이 민속윷놀이대회를 개최 했다. 
이 날 행사에는 관내 경로당 노인회장들과 각단체의 단체장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서로 덕담을 나누고, 동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윷놀이 대회를 가졌다.
김정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각 단체에서 앞장서 화합과 단결의 축제를 열어 즐거움을 함께한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우만1동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200여 단체원과 약속했다. 

우만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덕윤)는 23일 동단위 단체원 및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수원갈비 주차장에서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곳곳서 정월대보름 윷놀이대회_3
우만2동 척사대회

이날 행사는 본수원갈비(대표 김창근)에서 장소뿐만 아니라 정성들여 장만한 떡국, 돼지고기, 과일 등을 제공하였으며, 동단위 단체 및 주민들의 아낌없는 격려 속에 행사가 성공리에 진행됐다.
서덕윤 주민자치위원장은 "민속고유의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화합을 위한 행사로써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팔달구 환경미화원 윳놀이 행사가 22일 오전 11시 고등동 차고지에서 열렸다.
곳곳서 정월대보름 윷놀이대회_4
팔달 환경미화원 척사대회

수원시 환경미화원 노동조합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에는 권인택 팔달구청장과 한국노총 경기도지부 장현국 의장, 수원시 환경미화원 노동조합 강석우 위원장 등이 참석해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시민들이 깨끗한 수원이 유지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109명 환경미화원(구청 승차원 99명, 각동 가로원 반장 10명)이 팀별, 개인별 윷놀이를 함께하며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했으며, 이를 통해 수원시에서 유일하게 직영으로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있는 팔달구 환경미화원으로써 좀 더 청결한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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