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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쥬라기마을산 감자로 이웃돕기
농산물 직거래도 추진 예정
2008-07-01 17:46:47최종 업데이트 : 2008-07-01 17:46:47 작성자 :   
영통구 쥬라기마을산 감자로 이웃돕기_4
이웃돕기를 위한 하역작업
영통구는 도시와 농촌 간 상호교류를 통해 이해를 증진하고 도.농간 상생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화성시 쥬라기마을과 2006년 3월 자매결연을 맺고 그동안 농촌일손돕기와 농산물직거래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농산물직거래는 물론 영농체험장을 공동운영하기로 하고 봄감자와 고구마를 재배했는데 봄감자를 수확해 지난 1일 관내 저소득층과 홀몸노인에게 전달해 실천하는 봉사행정을 펼쳤다.

구는 이날 봄감자 1,200kg을 수확해 영통구 관내에 중증장애인 100세대에 1,000kg, 자매결연 마을 쥬라기마을의 저소득층과 경로당에 200kg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감자는 쥬라기마을에서 농지를 대여해 줘 구에서 지난 4월1일 파종을 하고 중간 중간 거름을 내고 관리를 하며 재배한 것인데, 예상보다 수확량이 많아 수확에 참여한 직원들이 무척 기뻐했다고 한다.

한편 영농체험장에 재배 중인 고구마는 올 10월 경에 수확해 이 또한 이웃돕기에 쓸 예정인데, 구 관계자는 "자매결연 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를 가져 마을에서 생산한 포도, 쌀 등 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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