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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끄는 동아리도 있어요?
장안구민회관 에너지 절약 위해 구성
2008-07-02 16:56:00최종 업데이트 : 2008-07-02 16:56:0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고유가 및 원자재값의 가파른 상승, 물가인상 등 어려운 국가 경제를 다함께 살려보자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임병석)이 운영하는 장안구민회관에서는 에너지 절약 특수시책으로 '불끄는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안구청, 장안구 보건소, 구민회관 등 연면적만도 3만3033㎡에 이르는 건축물을 관리해오고 있는 장안구민회관으로서는 에너지 절약이 전 직원의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된 것.

장안구민회관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에너지 관리지침에 따르면 실내온도를 26~28°c로 유지해야 하지만 헬스, 스쿼시장과 같은 운동시설과 각종 문화․교양․요리강좌 수강생들이 잦은 불편, 불만을 나타낼 때가 많다"면서 "이럴때면 구내 방송을 통해 최근의 심각한 에 너지 시책에 적극 호응해줄 것을 호소하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불끄는 동아리'는 지하주차장과 지상 1층부터 5층, 그리고 외곽에 이르기까지 층별 1차 절전 책임자가 매일 순찰과 함께 불필요한 전등끄기, 에너지 절약 방안을 강구하고 2차 순찰자가 최종 확인을 거쳐 에너지 절약일지에 기록관리 하게 된다.
     
장안구민회관 오세찬 관장은 "장안구청, 장안구보건소, 장안구민회관의 방대한 시설물을 관리함에 있어 조금이라도 낭비성 있는 전등은 모두 소등해서 연8백만원의 절감효과를 거두게 되고 냉방비로 인한 예산을 약 6500만원 정도 절약하여 알뜰살림을 꾸려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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