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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장 이전.피해대책 특위 활동 강화할 것”
활동기간 연장...국방부 등 방문 비행장 이전 노력
2008-01-15 10:09:09최종 업데이트 : 2008-01-15 10:09:0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의회(의장 홍기헌)가 수원지역의 숙원인 수원비행장 이전 추진 및 소음피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11일 수원시의회 소회의실. 
'수원비행장 이전추진 및 소음피해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필, 간사 박장원)'가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비행장 소음피해 조사 용역을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선 것이다.

비행장 특위는 서울 대학교에 의뢰한 용역과업 지시서 작성 결과 등 활동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용역 조사는 비행장 인근 주민의 건강권과 재산권, 고색초등학교 등 해당 지역 내 71개 학교의 학습권 피해실태에 관한 것. 

비행장특위가 지난해 9월 개최한 서수원권 학교장과의 간담회

이 자리에 제출된 용역 과업 지시서의 내용은 비행장 소음 피해실태를 위해 전문기관에 4억3천만원의 연구비를 투입 18개월간 소음피해 조사와 소음지도를 작성하고, 학습권 피해평가와 주민건강 영향평가, 재산권 피해 평가 실태 등 정밀조사를 실시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비행장 특위는 집행부의 용역결과물을 토대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방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비행장으로 인한 피해실태를 제시하고 피해 보상과 비행장 이전을 촉구하는 등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구, 충주 등 비행장으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유사지역을 방문해 자료를 수집하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오는 22일 개회되는 제252회 임시회에서 특위활동기간을 7월31일까지 6개월 연장하고 보궐선거 결과 당선된 홍기동 의원(평,금호동)을 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비행장 특위는 지난 2007년 1월 구성됐으며 그동안 비행장 방문 2회, 주민과의 대화, 피해지역 학교장 초청 간담회 등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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