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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무료중개 서비스 실시
2008-01-16 13:25:53최종 업데이트 : 2008-01-16 13:25:53 작성자 :   구선애
수원시 영통구는 저소득층에 대해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사랑나눔 무료중개 서비스'를 이달 하순부터 실시한다.

'사랑나눔 무료중개 서비스'는 수원시내 기초생활 수급자와 홀로사는 노인, 모·부자가정을 비롯하여 의료급여 대상자, 소년소녀가장 등 1만21 가구가 5000만원이하의 주택을 임차할 경우에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시책이다.

구는 공인중개소협회의 추천과 협회에 신청서를 제출한 희망 업소 중 100여개의 시범 운영업소를 선정했으며, 무료중개업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문과 스티커를 제작하여 각 업소에 부착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랑나눔 무료중개 서비스'를 통해 수원시 저소득층 1만21가구 총2만794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며 시범 실시 후 사업성과와 자체분석을 통해 확대추진 여부를 결정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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