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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주년 광복절, 수원시 태극기 물결
시 구 동에서 태극기 달기 대대적 홍보 캠페인 펼쳐
2008-08-12 11:55:31최종 업데이트 : 2008-08-12 11:55:31 작성자 :   

수원시는 제63주년 광복절 및 건국 6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고 이를 계승·발전시켜 국민역량을 하나로 결집시키기 위해 시 전역에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63주년 광복절, 수원시 태극기 물결_2
63주년 광복절, 수원시 태극기 물결_2


이에 따라 시청 관련 부서는 유관단체 등과 협조해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각 구청과 동사무소에서도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광복절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장안구 정자1동 그린맨션아파트는 전세대에서 지난 10일부터 이미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정자1동에서는 유관기관 단체장 40여명이 참여하는 '제63회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 간담회'를 개최해 태극기가 물결치는 정자1동으로 만들도록 다짐했으며,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노인회에서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지난 10일에는 남서울그린맨션 아파트(282세대) 전체가 태극기 게양했다.

팔달구는
가로3m× 세로2m의 대형 태극기를 제작해 시민들이 응원문구를 태극기에 써 넣을 수 있도록 했다. 이 태극기는 베이징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구청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구청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시범적으로 태극기 티셔츠를 구입해 8월 한달간 착용하고 근무할 예정이다. 

권선구는 사무실 파티션과 차량에 태극기를 부착하는 주민홍보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행정전화 보류음에 애국가를 배경으로 한 태극기 달기 홍보 멘트를 사용하고 있다. 서둔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유관단체들은 태극기 1100개를 구입해 시범지역에 무료로 태극기를 달아주고 있으며, 금호동은 관내 12개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과 함께 태극기 달기 홍보용 현수막을 제작해 각 아파트에 게시하고 있다. 구운동은 태극기 달기 시범거리 4.2km구간의 태극기 250개를 교체했다.

63주년 광복절, 수원시 태극기 물결_1
63주년 광복절, 수원시 태극기 물결_1
영통구는 공무원과 시민들로 'Street 홍보단'을 조직했는데, 이들은 태극기 우산을 들고 관내 주요 사거리와 매탄4지구 상가, 삼성전자 입구 등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매탄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 협의회는 태극기 500개를 구입해 상가와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무료로 달아주고 있으며, 매탄4동은 전직원과 공익근무요원, 직장체험 연수생 등이 태극기 티셔츠를 착용하고 근무를 하고 있다. 영통1동은 '실버 태극기 봉사단'을 발족해 통반장과 함께 태극기 달기 가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태장동은 쌍용1차아파트, 현대아이파크2차아파트 등 3개 아파트에 전세대 100% 태극기를 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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