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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증기 회수시설로 주유소 악취 줄인다!
건강과 환경을 위협하는 유증기는 이제 그만
2008-09-02 16:25:47최종 업데이트 : 2008-09-02 16:25:47 작성자 :   

주유소에 가면 흔히 독한냄새를 맡게 된다. 이것은 주유시 배출되는 유증기 때문. 
유증기의 주성분인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구토와 현기증 등을 유발하고 오존 발생의 원인이 된다. 

수원시에서는 이렇게 인체에 해로운 유증기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유증기 회수설비를 관련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설치 기한보다 1~3년 이상 조기에 설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증기 회수 설비는 주유시 휘발유에서 나오는 유증기를 100% 흡입해 주유소 저장탱크로 되돌아가게 하는 설비로 수원시 145개 주유소 중  11개소에 설치돼 있다. 
설치비는 연간판매량이 적고 설치 예정일이 빠른 사업자에게 우선적으로 지급된다. 

연간 판매량이 30만 리터 이상 50만 리터 미만일 경우 2012년 말까지 유증기 회수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데 이보다 3년 이상 빨리 설치하면 설치비의 50퍼센트가 지원된다. 
유증기 회수설비를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은 한대 당 100에서 150만원선으로 한 주유소 당 최대 8대까지 설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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