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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가위천사'와 찾아가는 사랑의 이발소
어르신들 머리는 제게 맡기세요
2008-05-07 14:32:17최종 업데이트 : 2008-05-07 14:32:17 작성자 :   송영례

[화제]'가위천사'와 찾아가는 사랑의 이발소_2
[화제]'가위천사'와 찾아가는 사랑의 이발소_2

영통구 매탄3동 주민센터에서 오월부터 첫째, 셋째 수요일에 '찾아가는 사랑의 이발소'를 운영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관내에서 시저스맨 이발소를 운영하는  '가위 천사' 조건욱 씨(47세).

어느날 조씨는 주민센터를 방문, 거동이 불편하신 분과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작은 봉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같은 주민센터가 쌍수를 들고 대환영했음은 당연한 일.

주민센터 직원의 안내로 조씨가  7일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매탄3동 새터 경로당이었다. 
이곳은 다가구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분과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많이 사시는 곳이다. 
이날 그는 10명이나 되는 어르신들의 머리를 상큼하게 다듬어 드렸다.
오늘은 첫날이나 부인까지 동반한 가위천사....말끔하게 다듬어진 머리를 보고 빙그레 흡족한 듯 웃으시는 어르신들....

그들의 가슴에 흐르는 사랑은 어떻게 비롯된 것일까?
"이발 기술을 배우게 된 것은 갑자기 중풍으로 쓰러지신 아버님을 위해서였지요. 제 손으로 이발을 시켜 드리기 위해서요. 그런데 지금은 그기술이 저의 생업이 되고 말았네요"
앞으로 아버지와 같은 상황에 처한 분들에게 기꺼이 자신의 수고를 마다 않겠다는 '가위 천사' 조씨.

그는 앞으로 첫째 수요일은 경로당에서, 셋째 수요일은 거동 불편하신 분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발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매월 첫째 수요일은 매탄3동 새터경로당으로 오세요. 어르신들 이발은 제게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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