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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리 쉼터 개장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쉼터
2008-05-08 11:35:58최종 업데이트 : 2008-05-08 11:35:58 작성자 :   오기영

수원시는 장안구 정자동 919번지 일원 363평방미터에 1억7000만원을 투입, 동남보건대학의 콘크리트 담장을 철거한 뒤 개방형 그린타운형 '물오리 쉼터'를 조성해 8일 개장했다. 

물오리쉼터 조성을 위해 동남보건대학 콘크리트 담장은 대학 측에서 자체 철거하고 수원시에서는 관, 학이 함께하는 쉼터를 조성해 학생과 주민이 이용하는 만남의 장으로 활용하게 됐다. 

물오리 쉼터는 서호천의 물오리 7~8마리가 늘 하천에서 노니는 모습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기 때문에 물오리 쉼터라는 이름을 지었다. 앞으로 이곳은 학생들이 서호천의 조류, 어류, 생태자생식물을 활용하는 자연학습장으로 이용하게 된다. 

테마별로는 광장과 녹지공간으로 구분, 광장에는 물오리 형태의 바닥포장을 해 물오리 이미지를 부각시켰으며, 야외 체력단련기구 5점을 설치,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했다.,
또 파고라와 원형의자, 등의자를 설치해 편익증진 장소로 이용하도록 했다. 

또한 계절별 꽃피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봄꽃으로 영산홍, 왕벗나무를 식재하고, 여름 꽃으로 산딸나무를, 가을풍경으로 단풍나무를 식재하여 계절감을 부여하였으며 경관식재로 조형소나무를 식재하여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 담당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국, 공, 사유지를 찾아내어 지역 주민들에게 녹지공간을 확충하여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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