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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벤치마킹 우수사례 보고회 개최
2008-01-21 11:43:28최종 업데이트 : 2008-01-21 11:43:28 작성자 :   최혜자

수원시는 지난18일 오후 3시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 국외여행 벤치마킹 우수사례 보고회를 가졌다. 

이 보고회는 2007년 한 해 동안 수원시에서 벤치마킹 등의 목적으로 실시한 공무 국외여행 중 공직자가 견문하고 연수한 선진도시의 연수 결과를 공직사회에 전파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 

그동안 수원시는 세계 각국 도시의 선진 도시운영과 잘 계획된 시설견학을 통해 수원시정에 접목 또는 도시 발전의 청사진에 반영시킬 목적으로 공무 국외 벤치마킹을 실시해왔다. 

예창근 수원시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고비용으로 언론과 민간단체에서 감시와 비판이 강화되고 있는 즈음에 우리는 공무 국외여행의 내실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해야 할 때'라고 공무 국외여행에 대한 공직자의 새로운 각오를 주문하였다. 

이날 지난 해 벤치마킹연수를 다녀온 7개팀이 본선에 참가, 독일의 하수처리 시설, 호주의 보육시설, 싱가폴,홍콩.대만의 경전철사례, 두바이의 컨벤션 및 도시개발 사례, 일본의 음식문화 소개 등 환경, 위생, 도시개발,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생한 자료화면과 동영상을 통한 해외 선진 우수시책을 소개하는 벤치마킹 보고회는 직원들의 많은 갈채를 받았다. 

수원시는 공무 국외여행 심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무 국외여행 심사위원회의 위원장을 경제통상국장에서 부시장으로 상향 조정하고 귀국보고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한편 년 2회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를 상시화하고 우수사례집을 발간하여 연수 결과를 공직사회에 전파하는 등 수원시 공무 국외여행 규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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