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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수원시 미래 이끌 건강한 청소년 육성 ‘올인’
수원시, 세계 최고의 교육도시 만든다(마지막회)
2008-07-17 17:40:23최종 업데이트 : 2008-07-17 17:40:2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글 싣는 순서♦
(1)세계 속의 국제적인 교육환경 만들기
(2)세계 인류의 꿈을 키우는 우수인재 만들기
(3)학교 교육예산 지원으로 으뜸학교 만들기
(4)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좋은 학교 만들기
(5)공부하기 좋은 교육 중심도시 만들기
(6)미래를 이끌 건강한 청소년 육성

수원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중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선4기의 시정 방침 가운데 첫 번째를 '밝은 미래, 열린 교육'으로 정했으며, 올해 시정 역점 추진시책 중 '대한민국 교육 중심도시'를 맨 첫 머리로 올려놓고 있다.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로 창의력과 정보가 세상을 바꾸고 부를 창출한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청소년문화는 건전하게 육성, 발전시켜야 하며 청소년들 속에 꿈틀대며 살아 숨쉬고 있는 문화적 욕구를 발휘할 공간이 충분해야 합니다"
수원시 청소년 업무 담당자는 수원시가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건전하면서도 흡인력 있는 청소년 시설과 프로그램들을 준비해놓고 있다고 밝힌다.

[기획] 수원시 미래 이끌 건강한 청소년 육성 '올인'_1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이 가운데 지난 2000년 1월 수원시가 개관해 현재 수원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의 능동적인 삶의 실현을 도모하고 청소년의 권리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학교 밖 문화의 장으로써 청소년들은 물론 시민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단순히 수영장과 도서실, 공연장, 연수시설 등만을 갖춘 공간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보다 넓은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보고 움츠린 가슴을 펼 수 있도록 하고, 그들의 넓은 가슴에 지식과 창조의 맑은 물을 채워줄 수 있는 청소년 꿈의 터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시는 청소년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재능과 소질 개발을 해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오는 2010년까지 3년간 139억7100만원을 들여 청소년문화센터의 자치활동과 체험활동, 미디어 교육, 리더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청소년은 물론 전 세대가 이용 가능한 문화.스포츠 활동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원시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의 집을 두 군데 운영하고 있다. 

[기획] 수원시 미래 이끌 건강한 청소년 육성 '올인'_2
장안 청소년문화의 집

장안과 영통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 공간, 만남과 휴식의 공간, 정보의 공간으로서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체험활동의 장, 참여와 나눔의 장을 만들어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고자 설립된 청소년시설이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한 전문청소년시설로서의 위상을 적립하고 주체적인 청소년 활동에 힘쓰며 동아리 활동 및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 건전 문화를 조성, 청소년들이 윤택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앞으로 3년간 두 군데 청소년 문화의 집에 모두 17억4400만원을 지원해 문화아카데미, 역사바로알기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기획 프로그램, 캠프를 운영하는 등 최상의 문화공간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는 또 청소년 문제의 예방과 해결을 통해 건전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2010년까지 16억3300만원을 지원해 아동.청소년은 물론 청소년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상시 일반 상담, 놀이치료, 집단교육과 특강, 학교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공부방도 수원시가 미래의 주인공들을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현재 18곳에 마련된 공부방에는 경제적 사정 때문에 비싼 학원수업을 받을 수 없는 맞벌이.한 부모.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들이 모여 보충학습 지도와 다양한 인성교육과 진로 상담을 받고 있다.

'청소년문화존'과 '청소년 전용 테마광장'은 격주 토요일에 장안공원, 만석공원, 차 없는 거리 등 다중 집합장소를 이용한 청소년 상시 놀이 공간으로서 건전한 놀이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데 건전 청소년 놀이마당, 연예인 초청공연, 청소년 선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기획] 수원시 미래 이끌 건강한 청소년 육성 '올인'_3
청소년 문화광장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도 청소년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흡연과 약물, 그리고 무분별한 인터넷 사용으로 인한 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프로그램.
청소년 캠프, 문화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되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멘토링, 걸스카우트 하계바다체험, 어려운 가정 청소년 병영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내년까지 영통구 영통2동 961-7번지에 32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737.3평방미터에 건축면적 1320평방미터, 지하 1층에 지상 4층 규모의 청소년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풍물놀이, 댄스 연습실로 쓸 수 있는 다용도실, 노래 연습실(지하1층), 자료열람실, 인터넷, 휴식공간, 동아리실(1층), 청소년 독서실, 동아리실, 소강의실(2층), 수원청소년상담센터 영통분소(3층), 공연장과 대회의실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홀(4층)이 들어선다.
이 시설은 영통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생활권 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과 만남의 공간이자 복합적 기능을 지닌 청소년 전용 문화시설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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