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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교육.문화예술.지역경제.친환경.복지.교통.미래첨단 도시.열린행정에 최선
2008-01-02 10:14:33최종 업데이트 : 2008-01-02 10:14:3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존경하는 110만 수원시민 여러분!
그리고 3천여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안고 무자년(戊子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우리 수원을 살기 좋은 도시, 행복한 도시, 해피수원의 완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어려운 여건 속 에서도 밤낮없이 시정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 해 온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신년사>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를 만들겠습니다_1
1월2일 열린 2008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는 김용서 시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2007년은 국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하는 고유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서민 경제 악화 한・미 FTA체결로 인한 사회적 갈등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피해 등 많은 어려움도 있었으나, 제2차 남・북 정상회담, 남・북 총리회담이 개최되었고, 경의선 열차가 분단 56년만에 개통되어 남・북 물류의 새 시대를 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12월 19일에는 향후 5년간 국정을 이끌어갈 지도자 선출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시대의 변화 속에서 3천여 전 공직자는 수원을 보다 나은 삶의 터전으로 만들고자 수원시민과 함께,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해피수원의 완성을 위해 노력한 한 해였습니다.

고부가가치의 첨단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경기바이오센터, 경기R&DB센터, 차세대융합기술원이 우리 수원 지역에 개원됨으로써 수원은 이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지식기반산업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 하였고, 서민경제 안정을 위하여 재래시장 특화사업과, 리모델링, 경영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또한, 제3회 수원컵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등 20여개의 국내・외 대회를 유치, 스포츠 메카 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였고, 문화관광 거점도시로서의 발전을 위하여 화성복원사업이 이명박 대통령당선자 공약사항으로 책정되어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여 노인취업지원센터, 노인일자리 박람회 등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정책 강화와, 소외계층・장애인・여성 등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정책을 통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수원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살아 숨쉬는 생태하천 가꾸기 사업, 100만 그루 나무 가꾸기, 생태공원 조성과,  대기총량관리제 시범실시를 통하여 맑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2002년 아시아 최초 WHO 안전도시 공인 이후, 지역안전네트워크 구축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390여개의 안전도시사업을 펼친 결과 2007년 10월 4일 WHO로부터 안전도시 재 공인을 받는 등 시민을 위한 안전도시 구축에도 적극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평생학습 도시 기반 확충으로 교육환경 제일의 도시로 변모 하였으며, 대도시의 행정수요에 부응하는 행정역량 제고와 열린 시정 구현으로 혁신선도 도시로서의 시정역량을 강화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정책을 통하여 미래 수원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한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230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지방자치 발전분야에서 최고로 권위 있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대통령상, 대한민국 아름다운 기업 대상,  한국지방자치대상 교육부문 대상 등 모두 28개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내외적으로 우리시의 위상과 행정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끈임 없는 격려와 성원, 적극적인 시정참여의 결과라 생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신 수원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110만 수원시민 여러분!

작년 한해 우리나라 경제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글로벌 신용리스크 재 부각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에도
7,000억 달러 규모의 무역교역을 이루었으며, 국내적으로는 주택부문의 경착륙으로 인한 가계 및 금융부문에 부정적인 영향과, 원화의 추가절상 압력, 지속되는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소비와 투자 등 내수회복과 수출호조에 힘입어 5.2% 경제성장을 하였으나, 금년은 세계경제의 성장둔화와 고유가・물가상승에 따른 불안심리 확산으로 4.7%의 경제성장률을  전망하고 있으며, 물가 또한 3.3% 상승이 예상되어 인플레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를 둘러싼 주변 여건이 불투명하지만 저는 이를 수원 발전의 소중한 계기로 보고 110만 시민과 함께해피수원의 완성을 위한 기틀을 더욱 다지는 한 해로써, 2008년 새해에는 110만 대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전국 제일의 으뜸도시, 글로벌 도시로 만들고자 8대 시정 역점시책을 선정하여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 속에 열과 성의를 다해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학교와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고 공감하는 교육지원사업 확충과 정책 수립을 통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중심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저는, 지난 5년간 수원의 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 직접지원 786억원, 간접지원 2,009억원 등 총 2,795억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지원사업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하여 2010 교육발전지원계획을 수립 추진해 나가겠으며, 수원의 미래와 세계화・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초등학교 외국어 기반시설, 어학실, 원어민교사 확충과, 수원외국어 고등학교 지원 사업을 강화하여 공교육의 내실을 추구할 것이며, 영어 체험공간인 해피수원 영어마을의 효율적 운영과 우수 예술인 육성을 위한 수원 예술고등학교를 2010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21세기 국제・정보화 시대에 맞는 능력 배양을 위하여 국제자매 도시간 청소년 홈스테이 어학연수를 확대하고, 제1회 도서관 문화 축제, 지식정보화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도서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지역사회 평생학습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 다양한 평생학습 정보제공을 위한 환경 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 제고와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맞춤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특화된 평생교육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수원을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둘째,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기반 확충을 통한 문화산업 육성과 「수원 화성」의 정신문화 계승으로 고부가가치의 문화・관광인프라를 구축 하겠습니다

세계문화유산 「화성복원」 사업이 제17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확정된 만큼 1조 6,500억원의 잔여 사업비를 적극 확보하여, 시민들에게 문화 민족의 자긍심과 세계인에게는 우리 고유 문화유산의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을 통하여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화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 관광 인프라와 새롭게 태어날 화성박물관, 역사박물관을 연계한 화성투어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2015년 연간 관광객 1천만명을 목표로 세계적인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고, 국제 자매도시간 적극적인 문화・예술 교류와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 마을」 조성으로 도시브랜드 해피수원의 이미지를 높이고, 민간문화 예술단체의 고른 지원으로 지역예술인 육성과 예술단체의 활성화 시책을 추진,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겠습니다.

또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하여 2008 피스퀸컵 수원 국제여자 축구대회 등 대규모 국제 스포츠대회를 유치하여 스포츠 메카 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하고, 스포츠와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연계하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고용촉진과 실업자 창업지원, 재래시장 활성화를 통한 생동하는 경제기반 조성, 산업단지 및 최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청년 뉴딜사업, 쿠폰제 취업컨설팅, 산・학・관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하여 구인・구직자가 만족하는 청년실업 해소대책을 마련, 청년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하여 실직자 및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단기적일자리 제공으로 생활안정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서민경제 기반인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재래시장 재정비와 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상권기반과 자활기반 구축을 위해, 시설 개・보수 및 편의시설 정비사업 등을 지원하여 생기 넘치는 재래시장 활성화로 서민경제 안정을 도모 하겠습니다.

또한, 친환경적 Green 첨단 산업단지 팔십이만삼천 평방미터를 추가 조성하여, 고부가가치 및 기술집약적 산업 유치로 지역을 균형있게 발전시킬 것이며 공장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민간 주도형 테크노단지 건립을 적극 지원하여 시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소・벤처기업 창업 지원센터 건립과, 산・학・관 협력사업을 통한 창업보육센터 확장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지역 노동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수원지역 노・사・정 협의회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건전한 노・사・정 동반자적 파트너십 기반 조성은 물론 지역산업의 중추적인 역군으로 자리잡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지원 시책도 확대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주요 하천에 대한 지속적인 수질개선과 친환경폐기물 관리체계 구축, 도심지역 녹지 공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싱그러운 친환경 생태도시를 조성 하겠습니다.

동심이 어울리고 살아 숨쉬는 하천 조성을 위해 수원천 복개구간 복원과 서호천 상류 생태복원, 일왕 저수지 생태 학습장 조성, 황구지천 자연형 하천 정비로 생태복원과 지속적인 수질개선으로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시민의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하여 4대 주요 하천을 생태계가 살아 숨쉬는 자연형 하천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며, 하수처리장 고도처리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서호천 하수처리장을 조속히 착공하여 서호천 수질개선 및 하천 건천화 방지에 노력 하겠습니다.

또한, 쓰레기 소각장 및 음식물자원화 시설 등 재활용기반시설의 친환경적 처리시스템 도입과 재활용 시설의 이전을 추진, 폐기물에 의한 환경오염을 적극 방지하고, 생명의 나무 100만그루 가꾸기 사업, 맞춤형 테마공원 조성, 학교 숲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녹색 공간 확충을 통한 푸른 도시를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수원 비행장 피해 대책에 대해서는, '수원시의회 수원비행장 이전 특별위원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비행장 관련 피해 실태조사 용역을 추진하여 '군소음 특별법'의 조기 제정 및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차별화 된 복지시책 개발로 나누는 복지, 함께하는 건강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이젠 우리 모두가 복지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야 합니다.
복지에 대한 지출은 더 이상 소모적인 비용이 아니라 사회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투자입니다.

장애인이나 저소득층, 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2,297억원을 지원,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위기가정에 대한 긴급지원을 강화하고,  노인, 장애인, 학대아동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예방적 사회안전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금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기초노령연금제도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사업이 빠른 시일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아울러,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청솔 노인복지회관 신축 등 노인복지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장애인 복지증진의 핵심은 일자리 제공입니다.
저소득 장애인의 경제적 소득 증대를 위하여 장애인 공동작업장을 확충하여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고,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참여활동을 확대하고 지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발굴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북부권역 및 광교신도시의 간선도로망 구축과 국도 1호선 우회도로 확보, 수원의 동서를 잇는 광역전철망 건설로 안전하고 신속한 사통팔달 입체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저는 민선3기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현재까지 수원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7,455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도로망 확충에 노력 하였으며, 2008년도에도 내・외곽 도로망 확충과 첨단교통 시스템 구축사업을 지속 추진함은 물론,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신호제어시스템 통합 DB구축과 시내버스 노선을 지하철 신설 노선과 연계한 대중교통 환승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 버스 도입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002년부터 2,143억원을 투자하여 추진한 수원역 우회도로의 준공과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삼성로 확장공사의 실시, 그리고,  광교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난을 대비하여 북수원 ~ 상현IC간 도로개설, 창룡문 사거리와 법원 사거리 입체화, 국도 43호선 확장을 경기도시공사 등 사업추진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친환경 도시경전철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추진할 것이며 분당선, 신분당선, 수인선 등 광역철도망 연결사업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일곱째, 세계 대도시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기반 조성과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통한 미래도시 비전의 국제적 첨단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2025년 도시계획인구 135만명의 거대 도시로서 수원시가 지향해야 할 미래상과 도시발전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수도권 남부 최대 도시로서 광역행정, 업무, 교육, 상업, 유통, 첨단산업 기능을 강화하여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의 중추도시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국제적 고부가가치의 첨단연구시설, 종합휴양시설, 국제회의장, 행정타운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세계 최고의 광교명품 신도시 조성과, 호매실지구 택지개발사업, 권선 A・B지구 및 신동지구에 대해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토지이용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세류・고등 지구의 주거환경 개선 및 노후된 구도심권 재개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도시환경 개선 및 주거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민간제안 방식의 개발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토록 할 것이며, 도심에 위치한 노후된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곡반정지구로 이전하여 광역유통망 구축은 물론 양질의 농수산물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덟번째, 광역행정체계 구축과 도시간 협의회 기능 강화, 유비쿼터스형 스피드 행정서비스 구축, 열린시정・책임행정을 통한 시민이 주인되는 열린행정을 구현 하겠습니다.

우리시는 2002년 5월 인구 100만 돌파를 기점으로 현재 110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재정규모도 1조 4,765억에 달하는 등 전국 기초자치단체중 최대 도시로 성장하였습니다.

110만 수원시민의 행정수요에 맞추어, 대외적으로는 수원시민, 수원시의회와 함께 광역시 승격과 거대 도시에 걸 맞는 조직개편을 위해 지방자치법의 개정을 추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대내적으로는 지속적인 행정혁신과 행정시스템의 효율적인 개선을 통해 경쟁력 높은 일류 자치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를 통한 대도시 특례 사무의 법제화 추진으로 시민을 위한 자치행정을 실현하고, 경기남부권시장협의회의 기능을 강화하여 광역교통, 지역경제, 환경오염 등, 자치단체간 협력방안을 강구 지역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홈페이지 운영, 해피수원 뉴스, 행정정보 알림서비스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인터넷을 통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정착시키겠으며, 모든 시민이 신뢰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창의적이고 도전정신으로 시민의 권익과 행복을 최우선시 하는 감동 행정을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110만 수원시민 여러분!
그리고 3천여 공직자 여러분!

2008년은 새 정부 출범과,  제18대 총선으로 정치, 경제, 행정의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하며, 대외적으로는 북한 핵 폐기를 둘러싼 국제적 공방과 고유가가 지속되는 등 어려운 여건이 계속될 것입니다.

오늘의 환경 여건이 어렵고 변화의 물결이 거셀수록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과 올바른 선택은 우리 모두의 몫일 것입니다.

늘 그래왔듯이 우리 110만 수원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땀과 열정을 합친다면 우리는 분명 시민 모두가 바라는
세계 최고의 도시 수원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미래의 후손들에게 물려줄, 희망찬 수원 건설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욕심은 많을수록 짐이 되지만, 지혜와 화합의 힘은 아무리 많아도 짐이 되지 않습니다.
희망의 크기만큼,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우리 수원이, 대한민국 최고의 중심이 되는 그날까지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해피수원을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3천여 공직자와 110만 시민이 하나가 되어 2008년 우리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나갑시다.


무자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가족 모두가 뜻한 소망을 이루어 가길 바라며 기쁨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8.  1.  1

                                                                          수원시장  김  용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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