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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대청소로 새봄의 향기를 ...
수원보호관찰소 사회봉사자들도 함께 참여
2008-04-18 18:42:10최종 업데이트 : 2008-04-18 18:42:10 작성자 :   

수원시는 새봄을 맞아 겨우내 쌓인 공중화장실의 묵은 때를 없애고 상큼한 새봄의 기운을 느끼고자 공원, 등산로, 역․터미널, 주유소 등에 설치된 514개소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4월 24일 까지 '2008 새봄맞이 공중화장실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공중화장실 대청소는 2008 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 추진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행사로서, 오는 4월 23일 수요일에는 수원보호관찰소 사회봉사자 10여명이 함께 참여, 수원시민들의 쾌적한 쉼터로 자리잡은 수원의 명소 '반딧불이화장실'과 '다슬기화장실'을 말끔하게 청소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에서 관리 중인 공원 등의 공중화장실과 영화관, 주유소, 역터미널 등 시민의 이용 빈도가 높은 화장실은 4월 중 시설관리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평소 손이 잘 가지 않고 청소하기 힘든 내․외벽 창틀, 지붕 등 구석진 곳을 집중적으로 청소하여 공중화장실을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 말끔한 매무새로 시민을 맞이하겠다"면서 "우리 모두의 재산인 공중화장실을 소중하고 깨끗하게 사용하는 문화시민의식을 발휘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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