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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수원 바로알기 프로그램 호평
2008-02-13 09:50:10최종 업데이트 : 2008-02-13 09:50:10 작성자 :   

주한미군 수원 바로알기 프로그램 호평_1
주한미군 수원 바로알기 프로그램 호평_1

수원시는 지난 12일 화성의 우수성과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외국인의 수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수원에 주둔하는 주한미군 장병들을 초청, 한국 전통 문화와 화성․화성행궁 체험을 실시하는 주한미군 수원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 전통문화 체험은 수원시 예절교육관에서 다도문화와 다식 만들기, 한복을 입고 전통예절 익히기 등으로 이루어졌다. 
미군장병들은 익숙하지 않은 한복을 입어보면서 서로 마주보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하고, 다도문화 시간에는 깊이 있는 차 맛에 빠져들기도 하면서 즐거운 체험시간을 가졌다. 
에릭상병은 직접 만든 다식을 맛보면서 "내가 음식을 만들어 본 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일"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또 문화 안내 해설사의 다채로운 설명을 들으며 화성행궁과 화성을 직접 돌아보면서 평소 TV를 통해서만 보던 한국의 이미지와 직접 체험한 수원의 문화유적의 느낌이 남다르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주한미군들은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수원시의 다양한 모습을 접하게 해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수원시는 앞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군장병들이 고국에 돌아갔을 때 자신이 근무했던 수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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