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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평화사절도시연합회 집행이사회 개최
24일부터 26일까지 수원 이비스 엠버서더 호텔서
2008-04-08 09:53:15최종 업데이트 : 2008-04-08 09:53:15 작성자 :   

지방자치 단체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세계평화와 지역간의 공동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협력단체인 'UN평화사절도시연합회' 2008 집행이사회가 오는 24(목)부터 26(토)까지 3일간 수원시 이비스 엠버서더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UN평화사절도시연합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Peace Messenger Cities)는 UN경제사회위원회의 특별자문기관으로 공인받은 비정부조직으로서 평화, 자비, 상호존중의 정신을 전파하고 쾌적한 도시발전을 위한 지방자치 단체간 협력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국제적 현안사항에 대한 세계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반영하고 영향력을 발휘하는 국제단체이다. 

수원시는 2001년 회원 가입후, 2004년 총회에서 집행이사도시로 선출되어 능동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단체 내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이번 집행이사회를 개최함으로써 수원시는 국제중심도시로 한발 더 도약하고 분단국가의 평화도시로서의 세계도시에 우리의 입장을 설명하고 이해시킬 수 있는 외교적 역할도 수행한다.  

이번 집행이사회에는 뉴헤이븐(미국), 요코하마(일본), 슬로벤그라덱(슬로베니아)를 비롯한 세계 16개 도시에서 30여명의 대표단이 참여하여 빈곤 퇴치, 국제 평화, 환경 보호 등 국제적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협력 방안과 UN인권선언 60주년을 맞아 추진할 기념사업 등에 대해 사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수원시에서는 지역간 격차가 심한 빈곤문제에 대한 모범사례로서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마을 조성사례'를 발표하고 국제사회에서 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아주대학교와 공동으로 '평화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의제와 프로그램으로 알찬 회의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공식 기자회견은 24일(목) 오전 9시40분부터 수원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 3층 회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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