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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위해 휴경지에 김장 채소 파종했어요"
권선구 새마을단체, 당수동에 배추와 무 심어
2008-08-26 15:48:00최종 업데이트 : 2008-08-26 15:48:00 작성자 :   이정훈

수원시 권선구 새마을 단체(회장 이성욱)는 지난 26일  각동 새마을협회회원, 부녀회원 및 문고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수동 291-5,6번지 3300㎡에 가을철 무씨 15봉지와 배추씨 30봉지를 파종하였다. 

이 경작지는 휴경지로서 소유주가  15년 전부터 어려운 이웃 주민을 위한 배려차원에서 무료로 사용케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파종한 경작물은 연말 김장김치를 만들때 이용할 예정이며, 김장김치는 관내 어려운 처지에 있는 양로원, 장애이시설 등 복지시설과 저소득 부자ㆍ모자가정세대, 독거노인세대, 소년ㆍ소녀가정 세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뜨거운 가을 햇살을 받으며 겨울철 김장거리 파종에 손길이 바빴던 새마을 단체 회원들은 서로 손발이 척척 맞아 즐거운 기분으로 작업에 임했다. 
 
작업에 참여한 한 부녀회원은 "오늘 파종한 씨들이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 작업하는 이들의 표정은 더없이 밝고 즐거웠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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