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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자활센터 인수 적임자 공개 모집
2008-08-25 13:28:23최종 업데이트 : 2008-08-25 13:28:23 작성자 :   김선규

수원시는 지난 2007년 5월 4일부터 직영으로 운영하던 수원지역 자활센터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수 적임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에 따라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사무소 소재지를 두고, 지역사회복지사업 및 자활지원사업의 수행능력과 경험이 있는 사회복지법인 등 비영리법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8월 25일부터 9월 7일(14일간)까지 모집 공고 후 오는 9월 8일부터 9월 10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할 계획이다. 

또 인수 적임자 선정을 위해서 '수원지역자활센터 운영법인 선정 심사위원회'를 별도 구성해 지역사회 복지사업 및 자활사업의 수행 능력과 경험, 사업 계획의 타당성 여부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을 심사할 계획이다.

앞으로 수원지역 자활센터 인수 적임자로 선정된 법인 및 단체는 경기도를 경유해 보건복지가족부의 운영법인 변경지정 승인 이후 인계인수를 거쳐 수원지역자활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한편, 수원지역 자활센터는 지난 8월 1일부터 근로 능력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활의욕을 높이고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해 왔다. 
2008년 현재 나눔간병사업 등 7개사업 15억2000만원의 예산을 집행, 연간 1600여명이 이용하는 기관으로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 및 생산적 복지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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