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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산의용소방대 홀몸노인 집수리 '칭찬 자자'
2008-01-08 18:40:06최종 업데이트 : 2008-01-08 18:40:06 작성자 :   이치환

매산의용소방대 홀몸노인 집수리 '칭찬 자자'_1
매산의용소방대 홀몸노인 집수리 '칭찬 자자'_1

팔달구 매산동 의용소방대가 관내 홀로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월 집수리 사업을 펼쳐 소외된 노인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06년 1월부터 매월 홀로사는 노인 1~2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등 집수리를 실시해 따뜻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으며, 지난 1월 5일과 8일 이틀에 걸쳐 겨울철 난방시설의 동파로 추위에 떨고 있는 독거노인(매산로2가 11-5 박입분)을 위해 보일러 교체, 배관 공사 및 도배.장판 교체(총재료비 100만원) 등의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펼쳤다. 
매산의용소방대 홀몸노인 집수리 '칭찬 자자'_2
매산의용소방대 홀몸노인 집수리 '칭찬 자자'_2

의용소방대장인 김원기 대장은 "2008년 새해를 맞이하여 그동안 해오던 일이지만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다.  겨울철 난방이 안돼 고생하는 어르신의 고민을 해결하여 따뜻한 방에서 잠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 우리가 조금씩 모아서 도움을 줌으로써 기뻐하는 우리 주위의 이웃들을 생각하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매산동 및 인근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매산동주민센터 김종훈 동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의 고민과 근심을 해결해 줌으로써 수원시민이 수원에 살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갖도록 더욱 열심히 작은 정성을 모을 수 있는 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훈 매산동장과 매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블루B.C(블루볼링클럽)에서 박입분 어르신의 보일러 공사 봉사 현장에 참석하여 "참 봉사를 실천하는 것이 무척 보기 좋다. 앞으로 물심양면으로 도울 수 있는 능력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다며, 공사에 소요되는 경비의 일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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