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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1억7천여만원 성금 어려운 이웃 111명에게 전달
팔달구민의 정성 쌓인 '팔달행복 더하기 사업' 모금 성과
2008-01-10 15:52:48최종 업데이트 : 2008-01-10 15:52:4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10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수원시 팔달구 해피팔달 연합회(회장 윤정재) 주관으로 열린 1억7천여만원에 달하는 성금이 관내의 사회복지 수혜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 111명에게 전해진 것이다.

<화제>1억7천여만원 성금 어려운 이웃 111명에게 전달_1
<화제>1억7천여만원 성금 어려운 이웃 111명에게 전달_1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1년간 팔달구민들이 일일찻집을 열거나 공직자들이 고철을 수집하는 등 따듯한 정성과 노력으로 모아진 것으로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해피팔달연합회가 밝힌 성금내역은 팔달구 공직자들이 참여한 공직자 사랑나눔 성금모금 및 고철 모으기 1885만2천원, 팔달구 단체들이 4차례에 걸쳐 실시한 사랑의 일일찻집 및 농수산물 판매 7847만원, 독지가 677명이 낸 성금 7333만1천원 등.

이웃사랑과 봉사를 생활화하고 있는 시민과 공직자들이 지난 1년간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이어서 더 온기가 느껴지는 성금이었다. 

팔달구는 지역 특성상 구도심권의 역할이 쇠퇴한 도시의 공동화로 인하여 특히 다른 구에 비해 독거노인, 생계곤란자 등 사회복지수혜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구는 이들에게 실질적이고 피부에 닿는 이웃사랑을 전달하고자 특수시책으로 '팔달 행복 더하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2007년 한 해 동안 모금 된 1억7천만원의 '팔달 행복 더하기' 사업 기금은 해피팔달연합회를 비롯한 전 단체원들의 이웃 사랑 마음이 큰 힘으로 작용했으며, 또 많은 독지가의 참여가 모아져 이루어진 것이다.

팔달행복 더하기 성금 수혜자 111명은 팔달구 행복더하기 선정 심사위원회가 선정한 것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선정에서 탈락한 세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인해 지속적 지원이 필요한 세대, 겨울철을 맞아 생계가 곤란한 세대 등 수혜자 선정 및 수혜 금액 책정 심의 과정에서 공정한 심사를 실시했다.
성금은 1인당 50만원에서 최고500만원까지 지급하게 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용서 수원시장은 "오늘의 뜻 깊은 행사는 110만 수원시민이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해피수원의 완성을 위해 만들어가는 뜻 깊은 행사"라면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팔달구민과 많은 독지가들에게 존경의 표시와 함께 관계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팔달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변의 불우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업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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