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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악취, 이젠 괜찮죠?
수원시, 음식물쓰레기 수거통 세척 주민 호응 높아
2008-03-31 16:23:47최종 업데이트 : 2008-03-31 16:23:47 작성자 :   송상현

수원시가 지난 3월부터 공동주택 단지 내 음식물쓰레기 수거통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의 세척전문 차량은 음식물쓰레기 수거통을 전자동으로 세척, 살균, 소독작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세척차량은 5톤 규모로 운전요원 1명과 운영요원 2명 등 총3명의 인원이 승차해 공동주택 단지를 순회하며 120리터짜리 음식물쓰레기 용기를 세척하고 있어 깨끗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수원시 관내 공동주택의 경우 음식물 쓰레기 용기는 장안구 128개 단지에 926개, 권선구 112개 단지에 947개, 팔달구 80개 단지에 589개, 영통구 83개 단지에 1천240개 등 총 407개 단지에 3천702개가 있다. 

주민들은 세척차량이 음식물쓰레기 수거통의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 깔끔하게 세척되는 장면을 지켜본 후 세척차량 진입을 안내하는가 하면, 수시로 수거통 세척을 요구하고 있다. 

공동주택 단지 순회에 따라 장안구는 첫째주, 권선구는 둘째주, 팔달구는 셋째주, 영통구는 넷째주에 세척을 실시토록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이 음식물을 수거한 후에 세척작업을 실시하므로 세척당일에는 음식물을 수거한 후 주민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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