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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점검
2008-01-07 17:17:37최종 업데이트 : 2008-01-07 17:17:37 작성자 :   장정원
수원시는 설날연휴를 전후해 귀성객으로 인해 다중 이용 시설의 이용객이 증가, 안전 사고에 대한 사전대비가 요구됨에 따라 대형 판매시설, 여객터미널 등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오는 1월 14일부터 29일까지 시설물 관리 부서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수원시 관내 백화점 4개소, 대형 할인매장 9개소,  재래시장 등 판매 시설 45개소, 여객터미널 2개소, 공연시설 13개소, 경마장 등 총 75개소이다.

시는 설날 연휴 기간 중 상대적으로 화재 및 재난사고에 취약한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토록 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물 관리과와 종사자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사고 없는 편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설날 연휴를 대비한 자체 계획 수립 여부와 재난 발생시 응급조치 및 비상배치도 작성 여부, 판매 시설의 경우 피난통로 내 상품 적치 및 판매행위 여부, 전기 ·가스시설의 안전관리 적합 여부, 여객터미널과 주요 역의 귀성객 안전대책 여부 등이며, 기타 안전사고 위험 요인 존재여부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수원시는 안전점검 시 시설물 관리 주체에 대한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스스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고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인 경우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 위반 사항인 경우는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하여 수원을 재난 없는 안전도시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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