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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공직자부터 솔선하세요!"
김용서 수원시장, 간부회의서 에너지절약 특단 대책마련 지시
2008-06-18 11:59:39최종 업데이트 : 2008-06-18 11:59:3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김용서 수원시장은 지난 16일 간부회의서 초고유가 시대 극복을 위한 특단의 에너지 절약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공공기관 에너지절약운동을 솔선해 공공요금 등 예산절감과 함께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수원시청의 경우 지난 5월부터 에너지절약을 위해 사무실온도 28℃ 이하시 냉방기가동을 제한하고 야간근무시 불필요한 전등 소등하기, 절전형 사무기기구입, 간소복입고 근무하기 등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점심시간에는 PC, 복사기 등 모든 사무기기의 전원과 사무실, 복도의 전등을 차단하고 있다.

또 총무과에서는 에너지절약을 위한 실천계획을 마련해 강력히 추진토록 각부서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건설과에서 가로등 격등제 시행 및 일출시간에 맞춰 조기소등을 하고, 화성사업소는 화성 야간조명을 줄이거나 심야시간에 소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환경사업소는 정수장 및 화산체육공원 조명을 줄이는 등 에너지절약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컬러프린터 사용자제, 공직자 차량5부제 준수 및 대중교통이용하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편 시 지역경제과에서는 기업체, 학교, 단체, 다중이용시설에 에너지절약 포스터와 리플릿을 배부해 건축물 에너지이용 효율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사용 및 승용차 운행자제, 엘리베이터 격층 운행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행동요령을 홍보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초고유가가 계속되고 원자재 가격상승에 이어 최근 개인서비스요금까지 인상됨에 따라 직장과 가정, 학교에서도 에너지절약운동에 적극 참여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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