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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축제협, 태안에서 음식 봉사에 앞장
2008-01-08 09:40:41최종 업데이트 : 2008-01-08 09:40:41 작성자 :   이민희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14일까지 화성행궁 앞 광장에서 한.중.일 등 국제자매도시 음식축제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먹거리 등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해 준  한.중.일 음식문화축제 추진협의회가 1월7일과 8일 이틀간 충남태안 앞바다 유류 유출사고 현장으로 음식자원봉사를 나섰다. 

음식문화축제협, 태안에서 음식 봉사에 앞장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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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은 온 국민이 자원봉사자로 동참해 피해복구를 돕고있는 현실에 착안하여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정성을 담아 맛있는 식사 한끼라도 제공하고자 한(양념갈비-회장:김외순).중(중국음식-회장:정석규).일(일본음식-회장:이봉로) 음식축제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충남 태안 앞바다(구례포 해수욕장)에 간이 주방을 설치하여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국물이 있는 갈비탕을 제공했다. 
음식문화축제협, 태안에서 음식 봉사에 앞장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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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축제협의회에서 갈비탕 재료 500인분과 반찬을 마렸했고 중국음식축제협의회에서는 가스버너를 운반, 설치하고 미니버스를 운행 하였으며, 일본음식축제협의회에서는 음식 운반용 탑차 운행 및 쟁반, 그릇, 생수 등을 맡아 준비를 하였고 함께 참여한 한.중.일 조리사들이 합동으로 현지에서 갈비탕을 만들어 자원봉사자 및 현지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음식문화축제협, 태안에서 음식 봉사에 앞장_3
음식문화축제협, 태안에서 음식 봉사에 앞장_3

이에 현지 주민들은 "수원시에서 게속와서 기름 제거를 위해 봉사를 해주는 것만도 고마운데 갈비탕까지 먹을 수 있도록 해주니 너무나 고맙다"며 음식축제협의회 자원봉사자들에게 일일이 감사를 표하기도 하였다

음식문화축제협의회 회원들은 "큰 어려움 당한 현지에 와서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며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에 재료 운반 등의 어려움이 있어 2일 밖에 제공 못해 안타깝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봉사해 참여하고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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