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13일부터 실시됐던 제1기 자전거 지도자 교육 수원시가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자전거 도로를 확충하는 한편, 자전거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읺고 있다. 지난 4월 제정된 수원시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에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이용 여건 개선, 시설물 설치 지원 사항, 자전거 주차장의 설치, 시범지역 및 시범기관 지정ㆍ운영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시는 시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현재까지 83개 노선 256km의 자전거도로를 개설했고, 역세권을 중심으로 자전거 보관대 56개소(4043대 주차)를 설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되면 고유가시대의 에너지 절약은 물론 쾌적한 도심환경과 건강 증진 효과를 보게돼 시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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