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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 수원지부 태안 자원봉사 동참
2007-12-26 10:19:40최종 업데이트 : 2007-12-26 10:19:40 작성자 :   송기육
노총 수원지부 태안 자원봉사 동참_2
노총 수원지부 태안 자원봉사 동참_2

한국노총 수원지부가 지난 22일 태안군 구례포 해수욕장에서 기름 유출에 따른 재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장현국 의장을 비롯해 수원지부 노조위원장 및 노조간부와 근로자종합복지관 수강생 등 75명은 현지 방재활동을 통해 서해안을 살리기 위한 노력에 동참한 것이다.

이날 한국노총 수원지부 자원봉사단은 오전 7시 수원을 출발하여 각지에서 모여든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밀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오후 3시까지 해안으로 밀려든 바위와 자갈 및 모래속 기름을 제거하는 활동을 하였다.

현장에서 직접 본 기름유출 피해는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로 귀가를 앞둔 자원봉사자들에게 전하는 현지 주민의 울음 섞인 인삿말은 모두의 마음을 무겁게 하였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우리 태안군민은 결코 여러분들의 정성을 잊지 않겠습니다. 혹자는 앞으로 서해안으로는 여름 휴가 오기 힘들겠다고 하지만 여러분들 한사람 한사람의 발걸음이 저희에게 삶의 희망이 될 것입니다. 저희를 잊지마시고 꼭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며 말을 채 잊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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