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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성수식품 특별 합동 지도점검 실시
2008-01-04 18:35:03최종 업데이트 : 2008-01-04 18:35:03 작성자 :   
수원시는 민족 최대의 고유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제수용품 및 선물용 식품 등의 유통이 급증할 것에 대비, 이와 관련된 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설날' 성수식품 특별 합동 지도점검 실시_1
설식품을 구입할 때는 표백제나 인공색소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구입시 신중을 기해야 한다

부정불량식품을 근절하고 시민의 안전한 식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하는 이번 특별 위생점검 대상은, 건강기능식품, 다류식품, 추출가공식품, 한과류, 식용유, 조미료 등 추석 제수용 식품제조 또는 수입업소와 대형 할인매장 등 추석 성수식품 판매업소, 그리고 귀성객이 이용하는 시외버스터미널, 수원역 등 다중이용시설 내의 식품판매업소 및 접객업소이다.

매년 반복되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 및 진열. 보관, 식품의 보존기준 위반, 또는 표시기준 위반 제품 취급, 허위.과대 광고, 원산지 허위표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의 사례가 금년에는 적발되지 않도록 관련 업소에서는 식품위생법을 준수하여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여야 한다.

수원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도 건강기능식품 등을 구입할 때는 질병치료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를 하면서 판매하는 행위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과, 제수용품을 구입할 때 색깔이 유난히 하얗고 선명한 도라지, 연근, 밤 등 박피 채소류와 선명한 색이 나는 생선류는 표백제나 인공색소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구입시 신중을 기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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