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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태안 방제작업 100일 기념행사 열려
2008-03-21 16:45:07최종 업데이트 : 2008-03-21 16:45:07 작성자 : 시민기자   인터넷홍보팀 박상아

21일 태안군 주민들이  봉사활동 100일째을 맞은 수원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감사한 마음을 담은 조촐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수원시, 태안 방제작업 100일 기념행사 열려_1
조촐하게 마련된 태안자원봉사 100일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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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태안 방제작업 100일 기념행사 열려_2
태안 청년회의소에서 김용서시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진태구 태안군수와 태안군민 등은 소박하지만 감사의 정성을 가득 담은 음식을 마련해 현장을 찾은 김용서 시장을 비롯한 수원시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수원시는 2008년 3월 현재까지 시민과 시민단체, 공무원  등 총 1만 8천여 명이 참여해 일반인에게 알려지지 않은 피해지인 마외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포크레인 두 대를 투입하고 의료봉사와 급식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도 수원의 약사회와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지부, 수원해병전우회 등 100여명이 참여해 성금을 전달하고 바닷가의 바위와 돌의 기름을 닦아내는 작업을 실시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조직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결과 마외지역은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수원시민들의 끊임없는 봉사활동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끝까지 태안 복구작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태구 태안군수도 "수원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정성스러운 방제활동은 모든 봉사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수원시에 감사를 표했다.
수원시민들의 힘으로 깨끗해진 태안의 마외지역은 진정한 봉사의 도시 수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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