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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수원마을에 의료봉사단
수원시, 의사.한의사.치과의사.약사.간호사 등 17명 파견
2008-07-08 09:40:12최종 업데이트 : 2008-07-08 09:40:12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가 캄보디아 자매도시 시엠립주 수원마을과 봄펜리치마을에 제3차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국경을 뛰어 넘는 인술을 베푼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아주대학병원 의료진 10명과, 수원시한의사회.치과의사회 4명, 권선구 보건소 3명 등 총 17명의 의료봉사단을 캄보디아 시엠립주로 보내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의료진은 내과, 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피부과, 한방, 치과 진료를 실시할 계획인데 이번에는 특별히 한방과 치과치료가 포함됨으로써 구내염, 충치 치료와 침시술, 한방약 투약, 한방 통증치료 등을 실시한다.
또 손씻기, 구강 위생 교육 등 보건교육을 실시, 청결한 생활습관을 심어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캄보디아 수원마을에 의료봉사단_1
캄보디아 수원마을에 의료봉사단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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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수원마을에 의료봉사단_2
캄보디아 수원마을에 의료봉사단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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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수원마을에 의료봉사단_3
지난해 실시된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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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단은 약 1000여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혈압측정, 혈당측정, 소변검사, 구강 검진, 구강구취 검사, 한방 기본 검진 등을 실시한 후 진료와 치료에 들어간다.   

수원시 의료봉사단은 지난해에도 수원마을과 봄펜리치 마을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는데 가는 곳 마다 많은 주민들이 몰려드는 등 큰 환영을 받은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당시 의료지원단을 찾는 현지인들의 대부분은 두통과 복통을 호소했는데 이는 회충과 영양부족, 빈혈 등이 원인이며 어린이 환자의 대부분은 영양부족이었다"고 안타까워 하면서 "국경을 넘어 봉사활동 실천의 모범을 보여 방문단과 현지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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