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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2007년 수원시정을 돌아본다
수원의 저력, 국내·외에 과시한 정해년(丁亥年)
2007-12-28 11:53:43최종 업데이트 : 2007-12-28 11:53:4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광교신도시 착공, 대규모 도로망 건설, 화성성역화 사업, WHO 안전도시 재공인, 각종 국제 대회 성공적 개최 등 성과 

<특집> 2007년 수원시정을 돌아본다_1
광교신도시 기공식

2007년 정해년 한해 국내에서는 대통령 선거, 태안 원유 유출사고, 총기 탈취사건과 한미 FTA 등 다사다난한 일들이 벌어졌고, 국제적으로는 국제 유가급등,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인질 사건 등 많은 일들이 일어났던 해였다.

수원시에서도 많은 사업들이 숨 가쁘게 펼쳐졌다.
광교 신도시 착공과 WHO 안전도시 재공인, 대규모 도로망 건설, 각종 국제 대회 성공적 개최 등 수원의 저력을 대내외에 유감없이 과시했던 한해였다.

또 태안 유류사고가 발생하자 누구보다 먼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헌신적이고 꾸준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우리 수원 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줌으로써 피해주민들을 감동시켰다.
특히 지난 12월 25일에는 국제 자매도시 캄보디아 시엠립 주민들의 복지와 자립을 위한 '수원마을'을 선포함으로써 국제 사회에 수원의 도시이미지를 강하게 각인시키기도 했다.

수원예고설립 추진, 평생학습센터 설립,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청소년 프로그램 확대 등 노력 기울여

먼저 교육 분야에서는 일류를 지향하는 교육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수원예술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해피수원 영어마을과 수원외고 지원 등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수원시 평생학습센터를 설립하고 평생학습기반시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평생학습 으뜸도시 기반을 조성하기도 했다.
아울러 청소년 전용시설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수원의 희망인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시킨 바 있다.

미래기업도시 위한 광교테크노밸리, 지방산업단지 조성,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 지원, 재래시장 특화, 기업 활동 촉진 조례도 제정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기업도시를 만들기 위해 광교 테크노밸리 입지 기반을 구축하고 경기바이오센터, 경기R&DB센터, 차세대융합기술원 등 대한민국 기술융합산업의 중심지로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을 조성했고, 수원지방산업단지 조성, 산·학·연·관의 협력기반을 구축해 지식산업을 육성하고자 노력했다.

이와 함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수원시 기업 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해외시장 판로를 위해 중소기업의 국내외 박람회 참가업체를 지원하고 해외 마켓팅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경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래시장 특화, 중소유통의 경영현대화를 추진하는 등 서민경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저소득층 생계·의료비 지원, 영통보건소 개소, 장애인복지시설 확대 등 주민복지 노력 

<특집> 2007년 수원시정을 돌아본다_4
올해 개소된 가정지원센터

복지 분야에서는 주민 생활지원서비스 도우미 사업을 추진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노인취업지원센터, 수원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박람회 등 활기찬 노후생활 정책을 추진한 것과 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과 시책을 확대한 것도 자부심을 가질 만한 일.

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건강한 가정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여성 정책을 펼치고 아동복지 증진에 힘써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수원 만들기에 노력했다.

특히 영통보건소를 개소함으로써 보건소의 4개구 체제를 구축했으며 지역사회 방문 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저소득 암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강화시킨 것도 눈길을 끈다.

친환경상품 구매촉진 조례 제정, 천연가스버스 보급, 서호천 자연하천 개선, 수원천 복원, 공원 조성 등 녹색도시 만들기에 온힘

환경 녹지 분야에서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친환경상품 구매촉진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대기오염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천연가스버스 보급을 지원해 선진국 수준의 대기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물의 도시 수원'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서호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만드는 사업을 시작했고, 하천 및 호수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하수 슬러지 처리시설과 서호천 하수처리장을 하는 등 체계적인 물 관리를 통해 '물로서 차별화된 세계적인 환경도시'를 만들고자 온힘을 기울였다.
특히 수원천 복개구간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함으로써 머지않아 수원은 세계문화유산 화성과 어우러진 환경과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집> 2007년 수원시정을 돌아본다_3
만석공원 음악분수

올해에는 또 영흥체육공원과 광교공원 수경시설, 만석공원 음악분수, 패밀리파크, 쌈지공원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했으며 100만 그루 나무심기와 20개 학교에 아름다운 학교 숲을 조성해 자연과 환경이 조화된 녹색도시로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기도 했다. 

행궁 광장 조성 및 박물관 건립 등 성역화사업 박차, 국제수준의 관광 프로그램 운영, FIFA세계청소년월드컵 대회 등 국제대회 성공 개최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행궁 앞 광장 조성사업, 화성박물관 건립공사, 장안문 주변 문화시설 조성사업, 화성행궁 2단계 복원사업, 장안문 성곽 잇기 공사 등 화성 복원 사업과 관광인프라 사업을 실시해 시민들과 언론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화성문화제 등 화성 중심의 다양한 볼거리와 국제수준의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거점도시로 한걸음 다가선 것도 올해의 성과라 할 것이다.

한편으로는 지역문화예술의 발굴 및 국제 교류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진정한 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했다.
'화성성역의궤'와 '원행을묘정리의궤'가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도 올해의 경사로 기록될 것이다.  

체육 분야에서는 스포츠의 메카 도시로서 수원의 위상에 걸맞게 제 3회 수원컵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FIFA세계청소년월드컵 대회,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 등 20여개 국제, 국내 스포츠행사를 유치해 스포츠 명품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렸다. 
 

<특집> 2007년 수원시정을 돌아본다_2
세계태권도 한마당

광교테크노밸리와 호매실지구 택지개발, 구도심권 재개발 사업 박차, 대규모 사통팔달 도로망 건설사업 순조, 광역철도망 공사 진척

도시기반 분야에서는 광교테크노밸리 택지개발 지구와 호매실 택지개발지구 등 대규모 택지를 자연친화형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해 온 바 있다.
이와 함께 권선지구, 신동지구, 수원지방산업단지 추가조성 사업과 세류동, 평동 등 25개소의 구도심권에 대한 재개발사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동수원사거리 입체화, 세류사거리에서 터미널 사거리 구간의 입체화, 수원역 우회도로-호매실 IC간 도로개설 공사 등 대규모 도로망 건설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서부우회도로, 동부 외곽순환도로, 남부외곽순환도로 등을 확충하고 당수동 진입로 공사 등을 완료함으로써 사통팔달의 도로기반을 조성하기도 했다.

여기에 신분당선과 수인선 등 광역철도망 공사가 진척되고 있어 머지않아 수원은 심각한 교통 정체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WHO 안전도시 재공인,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대한민국 아름다운 기업대상,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대통령상 등 최고의 상 휩쓸어

이밖에도 우리시는 올해 광역행정체제 구축, 유비쿼터스 기반 구축 등 미래 수원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더욱 구체화 시켰으며, 2002년 아시아 최초 WHO 안전도시 공인 이후, 지역안전네트워크 구축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390여개의 안전도시사업을 펼친 결과, 지난 10월 4일 WHO로부터 안전도시 재공인을 받는 등 시민을 위한 안전도시 구축에 노력했다.

이렇게 부지런히 땀 흘려 일한 결과, 수원시는 지방행정혁신 평가 우수상,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대한민국 아름다운 기업 대상,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대통령상, 한국지방자치대상 교육부문 대상 등 각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아 시의 위상과 행정역량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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