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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쪽 광교산 등산로 망가짐이 심각합니다.
광교산 등산로 훼손심각
2008-01-22 15:50:37최종 업데이트 : 2008-01-22 15:50:37 작성자 :   이관희

수원시민들의 건강숲 광교산 훼손이 심각하다. 물밀듯이 올라가고, 물밀듯이 내려오는 인간들의 등산화에 광교산 등산로가 망가져 간다.

하루가 다르게 등산로 폭이 넓어지고, 하루가 다르게 등산로 바닥 흙이 파여 수분은 날아가고 먼지만 풀풀, 등산복 바지와 신발이 먼지로 엉망진창이 되어 버린다.  

숲의 신선한 공기를 마셔 보겠다는 생각보다는, 어떻게하면 먼지를 안 먹을 것인가 염려해야 하는 상황까지 온것 같다. 

광교산은 지금 훼손이 심각하다. ( 훼손의 유형들 )
 1. 등산로가 밀가루를 뿌려 놓은듯 펄펄 먼지가 날린다.
 2. 등산로 주변 나무들의 뿌리가 훤하게 드러나 옷좀 입혀 달라고 아우성 치고 있다.
 3. 등산로 오르막길이면 어디든 폐여있고 땅속에 바위가 드러나있고 나무뿌리들이 땅위로 솟아나 있다.

경기대쪽 광교산 등산로 망가짐이 심각합니다._1
경기대쪽 광교산 등산로 망가짐이 심각합니다._1

따라서 복구 대책이 하루빨리 요구된다.
 1. 산주변의 흟을 파서 등산로를 정비할수 없다면, 헬리곱터로 흟을 운송하여 복구해야 한다.
 2. 현재 먼지가 펄펄 날리는 등산로는 삽이나 빗자루로 쓸어내고 하루빨리 흙으로 정비해야 한다.
 3. 등산로 오르막길에 돌출된 바위를 하루빨리 캐내던가 흙으로 덮어야 한다.
 4. 나무뿌리가 드러나 보기에 흉한 곳은 하루빨리 흙으로 덮어야 한다.

호미로 덮었으면 될일들이, 지금 포크레인을 동원해서도 안되는 상황까지 온것 같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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