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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판매시설 부설주차장 안전점검
시, 건축물식 주차장 차량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서
2008-07-03 09:44:11최종 업데이트 : 2008-07-03 09:44:11 작성자 :   박선봉

시는 지난달 26일 성남시 분당의 이마트 주차장 차량추락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대형 판매시설 부설 주차시설의 관리실태를 지난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백화점과 대규모 할인판매시설 14개소의 부설 주차장을 대상으로 주요 점검사항은 ▲주차장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실태와 안내표지판의 적정 설치 여부 ▲매장 통행로 전면의 과속방지턱 설치 여부 ▲건축물식 주차장 벽체와 추락방지 구조물 강도의 적법 여부 ▲기타 주차안내원 배치 및 비상시 주차시설의 안전관리대책 수립 여부 등이다.

시는 중점 점검으로 사고위험요소를 제거하고 불안전한 시설을 개선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사고없는 안전도시 위상을 지켜갈 방침이다.

또 시 관계자에 따르면 점검결과 단순 지적사항은 시설물 관리주체가 빠른 시일 내에 시정하도록 하고 ,주차시설의 구조적인 문제점이나 구조물 안전강도 미달 등의 중대 결함사항은 시설물 관리부서에 통보해 시설물 개선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완료될 때까지 추적관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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