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동 1일찻집 대 성황_1 수원시팔달구 인계동은 지난 25일 오전10시30분에서 오후 8시30분까지 인계동 관내 음식점 명성갈비에서 주민자치위원회 등 10개 단체가 함께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인계동 문고 후원회장인 김성태 명성갈비 사장이 행사장소를 무료로 제공했고, 인계초등학교는 행사장을 찾는 내빈을 위해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다 함께 Happy>라는 슬로건 아래 각 단체별로 음식을 준비, 지역 주민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행사기간 내내 350여석을 수용할 수 있는 명성갈비 2층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으며, 가게문을 닫고 어려운 발걸음을 한 한 주민은 "일일찻집 봉사에 동참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이웃을 향한 마음은 두고 갑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최중한 인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 우리와 뜻을 같이 하고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수익금은 훈훈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겠다."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