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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여 수원 미용인의 축제 열려
2008-06-17 14:19:55최종 업데이트 : 2008-06-17 14:19:5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제1회 수원시장배 미용예술 경연대회가 17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내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수원지역 미용인들의 축제인 이번 행사는 유능한 헤어지다이너를 발굴하고 미용인의 화합을 위한 자리로 총 17개 분야에 14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평소의 실력을 뽐냈다.

이날 김용서 수원시장은 홍기헌 시의회의장은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한국전통머리 재현전을 둘러본 후 "우리나라 미용업계가 중국에 진출하여 호평을 받고 있는 이유는 우리의 기술성과 예술성의 뛰어남을 인정받은 좋은 사례로 우리 미용기술이 세계 속의 유망한 서비스산업으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오늘 행사가 주니어, 시니어 그룹으로 나누어 대회를 치르는 만큼 미용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1700여 수원 미용인의 축제 열려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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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여 수원 미용인의 축제 열려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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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일반부에 트랜드컷, 신부메이크업 등 7개종목에 52명이 참가하고 주니어부에는 크리에이티브 헤어스타일, 헤어바이나이트, 펌 와인딩, 바디페인팅 등 10개분야에 90명이 참가했다. 
특히 젓가락 등 생활도구를 이용한 창작 와인딩펌은 참가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한국 전통머리 5000년사 재현전'도 참가자와 시민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조선시대 기녀의 머리모양인 관기머리, 땋은 머리에 댕기를 드림 처녀머리, 왕가 비빈(妃嬪)들이 궁중에서 의식이나 혼례 때 했던 떠구지머리 등 여인들의 전통 머리모양을 재현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시상식은 일반부 살롱업부문에서는 백승현씨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7개 부문별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주니어부에서는 신부메이크업 부문에 조춘영씨를 비롯해 10개 부문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용인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마련을 위해 준비한 미용예술 경연대회가 미용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리에 개최됨에 따라 앞으로 미용협회의 활동을 지원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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