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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국제교류활동... 국제도시 명성 높여
이번에 중화권 교류를 위해 주해시와 항주시 방문
2008-06-24 13:38:41최종 업데이트 : 2008-06-24 13:38:4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김용서 수원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22일 국제우회도시 체결 및 국제교류사업 확대를 위해 주해시와 항주시 등 중화권 교류를 위한 방문길에 올랐다.

경제, 문화, 체육 등 각 분야 대표자로 구성된 40여명의 방문단은 2006년 국제우호도시를 체결한 주해시와 언어연수, 예술인 방문 등 민간교류를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항주시와도 국제우호도시 협약협정서를 체결하여 도시간 교류사업을 통해 수원기업의 중국진출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활발한 국제교류활동... 국제도시 명성 높여_1
24일 열린 중국 주해시에서의 기념식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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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국제교류활동... 국제도시 명성 높여_2
24일, 수원지역 예술인들이 주해시와 예술교류 서명식

주해시는 중국 내 소득이 가장 높은 광동성의 수부도시로서 일제시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독립운동을 전개한 곳이자 효성그룹 등 한국의 16개 기업이 진출한 신흥 경제도시인데 삼성연구소가 최초로 해외 연구소를 설치한 지역이기도 하다.. 
수원과 우호도시 체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중이며 40여개의 세계적 기업을 유치한 하이테크 기술산업단지가 있는 첨단산업도시다.

이어 수원시 대표단은 항주로 이동,  25일 두 도시의 시장과 행정, 경제, 문화, 체육계인사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 통상, 투자 분야의 상호 협력과 교육, 문화, 체육, 환경의 교류를 통한 두 도시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6개항이 명시된 의향서에 합의했다.
활발한 국제교류활동... 국제도시 명성 높여_3
항주 우호도시 의향서 서명식

수원시는 그동안 자매도시와 우호도시를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해 캄보디아 시엠립주에 수원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방문을 비롯해  10개도시를 방문했으며 자매도시 문화행사일정에 맞춰 해피수원 태권도시범단과 우리소리 전통공연단을 파견해 수원의 국제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 일본 아사히가와시에는 기술직공무원을 파견, 단기연수를 실시하기도 했다.

자매도시 민간교류도 관심을 갖고 추진한 결과 수원시와 중국 제남시의 사진작가협회 교류협약 체결에 이어 영통 청명고교와 제남시 제7고등학교간 자매결연을 체결하였으며 서예, 기자, 사진, 미술, 바둑 등 교류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수원시는 현재 13개 자매도시와 2개의 우호도시 교류를 펼쳐오고 있는데 앞으로 항주시와의 우호도시 협약을 통해 더욱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전개,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국제도시로서의 수원의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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