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대신 효도해 드릴게요_2 도․시의원을 비롯한 각급 단체장님과 대한노인회 장안구 수원시지회 부회장, 관내 경로당 회장과 총무 등 총 200여명이 행사 축하객으로서 자리를 함께 했고, 잔올리기 및 케잌 절단,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 공연으로 향토 가수와 전통무용,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으며, 고희를 맞은 노인들과 내빈, 축하객들이 모두 어우러져 흥에 겹고 즐거운 분위기가 행사 내내 이어져 갔다. 이날 엄두도 내지 못했던 고희연을 치르게 되어 기쁘다며 감격에 겨운 나머지 눈물을 흘리는 할머니도 있었으며 행사 내내 온정이 가득한 따뜻한 분위기는 계속됐다. 고희 노인들은 행사가 다 끝나고 나서도 무대로 나와 흥에 겨운 춤과 노래로 마지막 여흥을 즐긴 후 동 담당의 인솔하에 댁까지 무사히 귀가했다. 장안구는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합동고희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