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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공사장 점검 장마철 피해 예방 노력
2008-06-25 11:13:00최종 업데이트 : 2008-06-25 11:13:0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대형공사장 및 축대, 절개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21일까지 20여일간 화서주공2단지 등 아파트 재건축 및 신축공사장 15개소와 옹벽 9개소에 대한 점검활동을 실시해 안전미비사항 지적 등 사고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기상이변이 지구 곳곳에서 발생하고 최근 국지적 집중호우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예방활동을 통해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점검 결과 주요 지적 사항으로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배수로 설치, 위험 시설물 통행금지 또는 사용 제한 조치, 안전 보호망과 추락방지 시설이 일부 공사장에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공사관계자를 통해 배수로 확보 및 비닐피복조치와 지하공사장에 대한 양수기 확보, 지표면에 방치된 전선은 보호관을 사용토록 조치해 사고에 대비했다.

대형공사장 점검 장마철 피해 예방 노력_1
대형공사장 점검 장마철 피해 예방 노력_1

한편 김용서 수원시장은 지난 달 간부회의서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니 만큼 장마철에 대비한 사전점검을 통해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시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수원시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달에는 '2008 재난 대응 한국훈련'을 통해 산사태 대비훈련과 수원천 범람, 지하수 역류로 인한 주택침수 상황을 가정해 현장훈련을 실시해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또 종합상황관제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운영함으로써 집중호우시 저수지와 하천을 실시간영상으로 확인해 신속한 초동대처를 통해 주민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밖에도 대형화재나 주요도로변 교통사고 발생시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즉시 통보하여 인적․물적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수원시 재난안전관리과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대형공사장 점검을 통해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재난사고 발생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상황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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