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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동주택 안전 교육 실시
내달 2~3일 이틀간, 공동주택 시설물관리책임자 등 650여명 대상
2015-11-24 12:26:56최종 업데이트 : 2015-11-24 12:26:56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가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해 '2015년도 공동주택 소방․방범․가스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공동주택의 동절기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방범안전을 지키기 위해 수원소방서와 수원서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오는 12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수원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소방과 방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주택법 제49조(안전관리계획 및 교육 등)에 따라 공동주택의 시설물안전관리책임자와 경비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이다. 관내 공동주택 경비원 및 시설안전관리 책임자 등 325개 아파트 단지, 650여명을 대상으로 수원소방서와 수원서부경찰서의 수년간 많은 업무경험과 현장실무를 거친 현직 소방관과 경찰관이 직접 강의할 예정이다.

수원소방서에서는 소방안전에 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화재발생 원인과 행동요령 등 소방안전관리 실무를 강의할 계획이다.

수원서부경찰서에서는 아파트 내의 다중 출입이 용이하고 특히 야간 출입 통제가 곤란한 점 등 공동주택의 방범특징에 대해서 설명하고, 셉테드(CPTED) 원리를 이용한 공동주택의 시설개량과 취약한 방범 환경개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셉테드(CPTED)는 건축설계나 도시계획 등에 방어적 공간 특성을 높여 범죄발생 기회를 줄이고 거주민에게 안전감을 느끼도록 하는 범죄예방 환경 설계 기법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전체시민의 72%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공동주택의 시설물과 방범 안전은 시민의 안전한 삶 영위를 위해 중요하며, 공동주택의 시설물과 방범을 책임지고 있는 실무자에 대한 교육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긴급하고 급박한 상황에서의 능숙한 위험상황처리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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