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는 이천 자채방아마을에서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연농업교실'을 열었다. 자연과 더불어 놀아요_1 자연과 더불어 놀아요_2 다음 세대의 주역이 될 우리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농업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청소년 자연농업교실'은 매월 둘째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는데 현장 체험학습과 더불어 '과제 기록장'을 만들어 개인별로 활동내용과 소감을 기록해 체험학습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도 가진다. 자연농업교실 담당자인 농업기술센터 박현자 지도사는 "농촌생활이 불편한 것만은 아니고 농업은 힘들지만 우리에게 꼭 필요하고 소중한 가치를 가지는 것이라는 점을 청소년들이 느끼고 돌아온다."며 "이런 청소년들이 있어 우리 농업의 미래는 아직 밝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