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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 일제정리 실시
2008-01-09 08:23:42최종 업데이트 : 2008-01-09 08:23:42 작성자 :   소윤섭

수원시는 2008년 4월 9일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1월 14일부터 3월 6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차질 없는 선거업무 지원과 완벽한 주민등록 업무를 추진키 위한 것. 

시는 추진계획을 수립해 각 구․동에 시달하는 한편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수원시홈페이지, 인터넷방송, 인터넷신문 등 매체를 통한 다각적 홍보와 함께 현수막이나 입간판을 통해 주민등록 일제 정리기간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이어 1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담당 공무원 및 통·반장으로 이뤄진 합동조사반이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전수조사 및 주민등록 상이자에 대한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또 2월 13일부터 3월 3일까지 거주 사실 불일치자를 공고한 이후 3월 6일까지 주민등록 미신고자에 대한 직권조치 및 정리하고 거짓 신고자와 이중 신고자임이 명백한 경우 주민등록법에 의해 고발할 계획이다. 

수원시 담당자는 "거주 사실과 주민등록 사항이 일치될 수 있도록 사실 조사를 철저히 하는 한편 일제 정리 기간 중 주민등록 자진 신고자는 과태료를 50%까지 경감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민등록 일제기간 중에는 주민등록 기 말소자 중 취학 대상('01. 3월생~'02. 2월생) 아동 실태를 함께 파악함으로서 취학 통지서 교부시 말소 신청자에게 취학 안내문을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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