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파장동주민센터는 17일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일중학교와 파장시장 주변에서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단속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수능시험 종료 후 느슨해진 분위기로 인해 청소년들이 주변의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도하기 위한 목적과 더불어 지역사회 주민에게 청소년 보호의 당위성을 홍보하는 취지에서 전개됐다.
유유순 파장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은 청소년 보호와 관련된 팸플릿을 나누어주며 저녁 10시 이후에 청소년들이 출입 할 수 없는 pc방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륜 파장동장은 "민관이 주기적으로 합동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지도단속 선도함으로써 청소년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